2월 여러 종목들이 청약을 하고 또 기다리고 있다. 나는 퓨런티어,비씨엔씨, 풍원정밀(기관확약보고...) 정도만 참여할까 고민을 하고 있다. 다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주식장이 워낙 변동성이 많고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또 얼마나 주가를 내리는데 장난질할지 모르기때문이다. 기업의 가치 하나만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장이다. (뭐만하면 핑계거리든 영향을 주는 것이든 들고와서 주가를 내리니...) '전쟁'이란 키워드로 반도체 산업 관련 주들을 다 쳐내면 관련 공모주도 글쎄? 모르겠다. 뭐 예상외로 별 타격없을 수도 있으나 주식장이 워낙 코에걸면 코걸이 식이라...난 국내장은 회의적이다. 공모주도 그냥 적당히 줄때 먹고 나오자, 욕심부리지 말자라는 초심을 되새기는 수 밖에...
풍원정밀은 2/17-18 공모를 하며, 상장일은 2/28이다.
공모주식수는 신주모집 3,000,000주이고 공모가 희망상단은 15,200원이다. 모집금액은 456억원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배정수량은 750,000주, 일반청약한도는 37,500주이다.(수수료2,000원) 희망 공모가는 13,200원에서 15,200원이다.
상장일 유통물량은 전체 주식 중 19퍼센트만 가능하다. 의무확약까지 고려하면 10% 중반대까지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꽤나 좋다고 볼 수 있다.
풍원정밀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개발·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금속가공 업체다.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304억원으로 2020년 연간 매출(371억원)보다 적지만,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3배이상 많다. 하지만 매출액을 보니 올해도 전년정도와 비슷할 것같아 매출정체기(?)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다(개인적인 의견임) 그리고 재무상태를 보니 유동비율은 100퍼이하, 부채비율 100퍼 이상이다. 상장하면 부채비율이 개선이 되겠지만 유동비율을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자금은 핵심 생산제품인 파인메탈마스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토지구입과 시설 확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풍원정밀이 말하는 자신들의 투자포인트
파인메탈마스크를 계획대로 공급할 가능성이 있는가? 이 부분이 관건인 것같다. 21년 순이익이 27억원인데 공모가에 반영된 순이익은 205억원이다. 공모가에 순이익을 9배나 반영한 근거는 이 파인메탈마스크인데 흠...수요예측에 참여할 기관투자자들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풍원정밀 기관수요예측이 좋으면 공모주에 참여하는게 그나마 안전할 듯...과연 기관은 풍원정밀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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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자기 블로그에서 글 쓰면서 회사 홈페이지 정도는 들어가서 캡쳐를 뜨던 정보를 얻어오던 노오력을 합시다 남의 블로그 이미지 따가지말고 (다 보고있다.)
본 게시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을 작성한 것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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