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겠다고 야심차게 만들었던 재테크 게시판을 소홀히 했었다. 공모주부터 차근차근 정리하여 혼자만의 공부기록용으로 올리려한다.
비씨엔씨
- 주요사업 : QD9, Quartz, Ceramic, Silicon 등을 활용한 반도체장비 부품 제조/판매 및 소재개발
- 희망공모가액 : 9,000 ~ 11,500 원 (11,500원으로 계산한다면 대략적인 상장시총 : 1422억 추정)
- 수요공고 : 2/18(금)
- 청약일 : 2/21(월)~22(화)
- 배정/환불 : 2/24(목)
- 상장일 : 3월 중
반도체 산업이 호황이다보니 반도체장비 부품 관련 회사인 비씨엔씨의 성장률도 높을 것이라 예측된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다보니 쿼츠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뭔가하여 찾아보니 쿼츠는 석영으로 반도체, 라디오, 자동차 등에 사용된다고 한다. 쿼츠는 소모품으로 계속해서 수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비씨엔씨 홈페이지에서 찾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자산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 1월~9월까지 대략 매출이 460억정도가 나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럼 현재는 더 매출이 있었을 듯
성장연혁을 살펴보니 2014년에는 SAS(삼전 미국법인)에 합성쿼츠 부품을 공급하고 2015년에는 하이닉스에도 합성쿼츠 부품을 공급했다. 이어서 18년에는 삼전 IMK공식업체가 되었고, 삼전 라이벌인 TSMC의 공식업체로도 등록되었다. 이 외에도 소니 공식업체, 추가 공장설립 등등 여러모로 호재들이 가득하다.
비씨엔씨의 주요판매 제품으로는 합성쿼츠가 72퍼센트, 천연쿼츠 12퍼센트 그외 실리콘이나 세라믹 등이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합성쿼츠가 얼마나 대단하기에 72퍼센트나 차지하는것일까? 비씨엔씨에서는 반도체 전공정 중 소모품 사용 비중이 큰 식각(etching) 공정의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고 한다.
특히 반도체 시장이 미세화&고단화 될 수록 식각 면적이 늘어나고 여러 공정 과정이 생기면서 소모품의 수요가 늘어난다 >>이것은 비씨엔씨에서 나오는 부품들이 많이 팔릴 것이라는 이야기
해외 다른 회사들도 같은 것을 만들어서 납품할텐데 경쟁력이 있는가?
비씨엔씨에서는 세계 최초 반도체용 합성쿼츠 부품 QD9을 개발 및 양산한다는 점.
천연쿼츠는 평균 수명주기가 1,000시간임에 비해 QD9은 평균 1500시간 더불어 마이크로 버블 발생이 없고 자외선투과율이 높다고 함>> 부품의 수명증가, 설비가동율증가,수율증가라는 이익이 있음
여러 2월의 공모주 중 나의 맘을 끄는 회사이다. 기관수요예측과 의무보유확약에 따라 공모주 청약을 할지말지 정할테지만, 부디 기대넘치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나왔으면 좋겠다. 어차피 나는 국내장은 장투는 하지않고 단투로 돌렸기에 청약이 된다면 상장일에 미련없이 털고 나올 예정이다.
본 게시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 의견을 작성한 것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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